나의 고질병...난소 낭종에 대해 알아 보려고 한다. 자궁근종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검진 때는 낭소 낭종까지 발견 되었다.
너를 극복해 볼께.
"난소낭종"은 **난소에 생기는 액체가 차 있는 주머니(낭종, cyst)**를 말한다. 대부분은 양성(비암성)이고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도 하지만, 경우에 따라 치료나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한다.
📌 난소낭종의 종류는?
- 기능성 낭종 (가장 흔함)
- 배란 주기와 관련되어 생김.
- 대부분 별다른 증상 없이 몇 주~몇 달 안에 자연 소멸.
- 종류에는:
- 여포낭종 (Follicular cyst)
- 황체낭종 (Corpus luteum cyst)
- 병적 낭종 (비기능성)
- 더 오래 지속되거나 커지는 경우.
- 예를 들면:
- 기형종 (Dermoid cyst, 머리카락/피부 조직이 들어있기도 함)
- 자궁내막종 (Endometrioma, 자궁내막증의 일환)
- 낭성선종 (Cystadenoma)
⚠️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?
낭종의 크기나 종류에 따라 증상이 다를 수 있다:
- 복부 팽만감, 통증
- 생리 불순
- 성교 시 통증
- 큰 낭종의 경우 배뇨 또는 배변 곤란
- 낭종이 파열되면 급성 복통 발생 가능
- 꼬임(난소 염전)이 생기면 심한 통증 + 수술 필요
🩺 진단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?
- 초음파 (가장 흔하게 사용) - 주로 처음 병원가면 초음파를 하고 진단을 받게 된다.
- CT, MRI (초음파 진단 후 필요시 찍게 됨)
- 혈액 검사 (암을 판별하기 위해 실시)
💊 치료 방법은?
- 기다리는 치료는? (기능성 낭종일 때 많이 선택)
- 정기적으로 초음파로 모니터링
- 약물 치료는?
- 경구 피임약 등을 사용해 낭종 형성 억제
- 수술적 치료는?
- 낭종이 크거나, 파열, 꼬임, 암 의심 시
- 복강경(내시경) 수술이 일반적
수술이 필요한 경우은 어떻게 판단할까?
🛠️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?
1. 낭종의 크기가 크고 지속적으로 커지는 경우
- 일반적으로 5~10cm 이상일 경우 수술을 고려.
- 특히 폐경기 이후 크기가 큰 낭종은 악성 가능성을 염두에 둠.
2. 낭종이 파열된 경우 (rupture)
- 갑작스럽고 심한 복통, 복부 출혈 등이 생김.
- 응급 수술이 필요할 수 있음.
3. 난소 염전(ovarian torsion) 발생 시
- 낭종이 커지면 난소 자체가 꼬이는 현상.
- 심한 복통, 구토, 쇼크 증상 등.
- 혈류 차단되면 난소가 괴사할 수 있으므로 응급 수술 필요.
4. 낭종 모양이 비정상적이거나 고형(단단한 부분)이 보일 때
- 초음파나 MRI에서 암 의심 소견이 있으면 수술로 제거 후 병리검사.
5. 증상이 심할 때
- 만성 통증, 생리통, 성교통 등 삶의 질이 떨어질 정도일 때.
6. 기형종, 자궁내막종 등 병적 낭종
-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고, 재발하거나 합병증 유발 가능성 ↑
- 특히 자궁내막종은 난임과도 관련되므로 수술 고려.
🩺 수술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?
- 대부분 복강경 수술 (작은 절개, 회복 빠름)
- 드물게 개복 수술 (낭종이 매우 크거나 암이 의심될 때)
- 요즘은 로봇 수술도 많이 함.(회복은 빠르나 비용이 많이 아주 많이 비쌈.)
✅ 수술 전 고려사항은?
- 나이, 폐경 여부
- 임신 계획 여부
- 낭종의 위치와 모양
- 종양표지자 검사 (예: CA-125 수치)
나의 경우는 양쪽 다 5cm 정도의 혹과 양성이기는 하나 한쪽 혹은 주머니가 갈래갈래로 있어서 다시 재발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.
그래서 한쪽은 난소 절제를 권했다. 걱정이 되긴 한다.
수술이 정말 필요한걸까?